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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창업대학원, 교수-학생 콜라보 '브랜드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씽킹 브랜드디자인 수업 전시회...대학원형 캡스톤디자인 수업모델 제시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5일 특별한 수업 및 성과 전시회를 진행했다.

 

‘디자인씽킹’ 수업은 수업과정에서 학생이 스스로 자신의 비즈니스에 필료한 브랜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개발해 전시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되는 결과물을 수업과정에서 이끌어냈다.

 

디자인 기업 브랜드앤브랜더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인숙 교수는 디자인씽킹을 통해 수강생들이 자신의 사업에 대해 성찰하고 잠재된 역량을 키우는 수업을 고안해왔다.

 

기존 수업들이 학점 위주의 수업이었다면 디자인씽킹은 교과목의 특성을 고려해 도전적 활동과 창의와 학습경험을 기반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았다.

 

탄력적인 수업 운영과 현직의 실무업무를 통해 전문적인 이론과 현업에 즉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전수해 수강생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만들어낸 것으로 교육 과정이 정형화되는 기존 패턴을 벗어나 창업대학교의 특성을 잘 고려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수업 종료시에는 수업동안 진행한 결과물을 전시해 브랜드 및 비즈니스, 그리고 투자까지 평가받을 수 있는 작은 전시회를 진행하고 수업을 마무리한다.

 

수강생인 ㈜우리동네 여국현 대표이사는 “ 창업대학원에서 보기 드문 수업이면서 이론과 현재의 업무에도 바로 도움 될 수 있는 지식과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으며, 6차산업(농촌융복합)을 기반으로 하는 저에게는 아이디어의 현실화와 지식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업이였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년 9월 첫 신입생을 받은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은 2020년 8월까지 10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50여 개의 동문 기업을 탄생시켰다.

 

창업대학원 석사 과정 중 창업기업을 설립하고 교내 교수진과 동문들의 멘토링을 통해 외부투자 및 정부사업 지원을 받는 사례들이 꾸준히 나오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벤처창업학과, 글로벌 e-business창업학과, 핀테크비즈니스학가 운영 중이며, 일반대학원 경영학과에 창업학전공의 박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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