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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 한-베트남 경제문화협회 대표단 접견

김길수 한-베트남 경제문화교류협회장 등 30명 접견 “수교 30주년 교류 확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이 수도 하노이 주석궁에서 김길수 한-베트남 경제문화교류협회(KOVECA) 회장을 포함한 대표단 30명을 7월 23일 접견했다.

 

현지 미디어 난단(Nhandan)은 “푹 주석은 양국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베트남 경제문화교류협회의 다양한 활동을 환영한다”고 23일 전했다.

 

또한 “한국은 약 800억 달러(약 104조 8800억 원)에 달하는 대 베트남 주요 투자국으로서 2021년 양국간 교역액 역시 약 800억 달러에 이르렀다. 2023년에는 한-베트남 교역액이 1000억 달러(약 131조 1000억 원)를 돌파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1년 기준 한국에는 약 20만 명의 베트남인이 한국에 거주 중이며, 약 20만명의 한국인이 베트남에 거주중이다. 두 나라는 경제, 사회, 문화 반에 걸쳐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교류와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길수 한-베트남 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한국 기업들이 홍강 삼각주 지역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 일부 한국 협회는 베트남과의 스포츠 문화 교류활동 및 노동자 파견 등에서 양국 협력 강화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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