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베오커피 62명 농부직원 자녀에게 1년 장학금 기부해요.”
킴베오커피(CAFE K 프랜차이즈 비티비 대표 김석환)가 창업 15년을 맞이하여 킴베오 커피를 직접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의 근로자 자녀 62명에게 1년 장학금을 후원하는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김석환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사업 수익의 10프로 이상을 농부자녀장학금과 어려운 이웃 그리고 고아 1000여명에게 나눈 바 있다.
10여 개 지점을 둔 킴베오커피의 이끄는 CEO인 김 대표는 “베트남 커피는 세계 최상급이다. 전세계 커피 애호가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그들의 자체 브랜드 커피로 블랜딩되고 있다. 킴베오 커피와 협업하는 4곳의 농장에서 바로 로스팅 공장 그리고 패킹(질소 충전) 과정으로 생산되는 킴베오커피(CAFE K)는 최고 품질”이라며 강조했다.
비티비인터내셔널(BTB)의 자회사인 킴베오커피는 그동안 커피 매장 순수익을 농부 자녀의 장학금 지급과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지역 사회에 사회공헌을 힘쓰는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김 대표는 젊은 시절 배우와 개그맨을 꿈꾸며 지냈다. 극단혜화 개그단원이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 단역 배우 엑스트라로 활동했지만 그 꿈은 잠시 접어두고 베트남에서 사업으로 시작하여 맨손으로 일어섰다.
이제는 10여여 개 지점을 둔 킴베오커피의 이끄는 CEO로 더 유명세를 탔다. 이 같은 인연으로 이번 기부식에는 서만호 글로브랜드 회장(장갑 500여장), 고정만 하나코비 대표(500여벌옷)와 함께 연예계의 선배인 개그맨 염경환 전영미, 가수 홍서범 박상민이 재정 지원과 기부물품으로 동참하였다.
김석환 킴베오커피 대표는 “베트남의 커피는 세계 최고의 품질과 유기농 농법으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다. 농장에서 직접 생산 제조 유통 판매하는 킴베오 커피가 지난 10년간 농부들과 함께 협력하여 자식처럼 키운 귀한 열매인 커피를 생산, 판매하고 농부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여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 최고 영웅 박항서 감독님의 유소년축구 헌신 달랏의 농업의 영웅 파파킴 (고)김진국 교수님을 본받아 더욱 정진하여 베트남과 베트남 농부들을 섬기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베트남 커피는?
베트남은 세계 커피 2위 생산 국가다. 베트남 고원지대인 달랏과 닥락에 커피나무를 심은 것은 프랑스인들이다. 이제 현재 한국의 커피의 아메리카노 대부분은 블랜딩한 베트남산일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
특히 세계 3대 커피라 불리는 ‘족제비 커피’(위즐커피)부터 베트남 달랏 럼동의 ‘아라비카 꺼우닷 아라비카’ 18품종은 유럽 IILY LAVAZA, 미국 시애틀 스타벅스까지 폭넓게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