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행장 김태오)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찬희)이 ‘신용보증상담-서류접수‧현장실사위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원스톱 보증상담 서비스가 도입되어 소상공인들은 대구은행 지점을 방문해서 보증서 발급 및 대출신청이 가능해진다.
대구은행은 보증서 대출 지원에 대한 수요를 대응하기 위해서 10개 거점에 점포를 지정해 업무를 전담하게 했다. 또한, 코로나19 소상공인 신속강담 지원팀을 신설하고 대구경북 지역별 거점점포 10곳을 중심으로 전용상담 창구‧소상공인 사업장 방문 상담 등을 지원한다.
대구은행은 경영 위기를 겪는 자영업자에 무료 전문컨설팅 제공과 서민금융지원한도 1000억 원 확대 등의 금융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월 12일부토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특별자금을 편성하고 직접 피해가 우려되는 여행-운송업-요식업-숙박업 등에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의 전국규모 특례보증 1000억 원과 대구신용보증재단 자체 특별보증 20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받는 기업은 취급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보증료를 최대 0.4%p 감면하는 등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안전화를 목표로 지원제도가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