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가 2020년 3분기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이고, 동시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메이저 게임 퍼블리셔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드래곤플라이는 2020년 5월, 베트남의 대형 게임 퍼블리셔인 VTC GAMES와 게임 퍼블리싱 및 협력을 위한 MOU를 완료, VTC GAMES와 협력하여 드래곤플라이의 2020년 실적을 견인할 모바일 게임인 ‘스페셜포스M’을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VTC GAMES는 베트남의 방송, 포털, 종합 엔터테인먼트 대기업 Vietnam Multimedia Corporation의 계열사다. 1600만명 이상의 방대한 유저 데이터베이스를 대상으로 글로벌 히트 게임을 베트남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는 대표적인 선두 기업이다.
이번 MOU 체결로 드래곤플라이는 이용자 3300만명, 연간 매출액 5000억원대 규모를 자랑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한 베트남에서의 큰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베트남 게임 시장은 규제가 까다롭고, 해외 기업이 현지에 진출하기 어려운 여러 허들이 있는 바, 이번 VTC GAMES와의 협력을 통해 드래곤플라이가 자사의 모바일게임은 물론이고 더 나아가 우수한 PC 온라인게임까지 현지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TC GAMES와의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을 공략할 ‘스페셜포스M’은 드래곤플라이의 인기 PC 온라인 게임 스페셜포스를 모바일로 완벽하게 이식한 작품이다. 오는 7월 필리핀, 태국 시장을 필두로 런칭 예정인 게임이다.
오리지널 스페셜포스의 시스템과 콘텐츠를 모두 도입하고 모바일게임 유저가 PC 온라인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작품으로서 현재 필리핀과 태국에서만 100만 이상의 유저들이 적극 호응하며 게임 런칭을 기다리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이사는 “스페셜포스M은 2020년 드래곤플라이의 성적을 끌어올릴 기대작으로서, 이번 VTC와의 협력은 베트남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이다. 양 사의 긴밀한 협력으로 스페셜포스M을 비롯한 드래곤플라이의 모바일게임이 1억명 인구를 바탕으로 큰 잠재력을 지닌 베트남에서 결실을 맺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로서 2020년 드래곤플라이가 재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