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비롯해 외국인들에 대한 베트남 입국 재개 시기가 9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현지 미디어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베트남 정부는 지난 16일 9월 16일까지 외국인 입국을 불허한다고 공지했다.
이와 관련 베트남항공청은 각 항공사들에게 6월 16일~9월 16일 유효한 아래 내용을 공지했다.
베트남 도착 항공편의 경우는 승객 탑승 항공편 불가(외국인 입국이 안된다)한다. 예외사항으로는 외교 또는 공무 관련 업무자-베트남 정부의 특별 승인을 받은 전문인력-비즈니스 매니저-숙련기술자 등이다.
베트남 출국 항공편의 경우 승객 및 화물 운반 항공편 운항 가능(현재와 같은 페리 운항 가능)하다.
모든 승객은 14일간 의무격리 사항을 준수하여야 하며, 검역 및 전염병에 관한 예방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
항공청의 이번 지시는 베트남 정부의 최종 결정이 아니며, 향후 총리령에 따라 입국 재개 시기는 유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