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남 주 아세안대표부 한국 대사가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임 대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브카시 델타마스공단의 현대자동차 인도네시아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을 찾았다. 현장에서 진행 상황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시아를 아시아 자동차 시장의 허브로 조성하고 현대차 아-태권역본부를 기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동남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공략하기 위해 현재 15억5000만 달러(1조8200억 원)를 투자해 아세안 지역 최초 완성차 공장을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州) 브카시 델타마스 공단에 건설 중이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말부터 델타마스 공단에서 연간 15만 대 규모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