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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완 대사 “베트남 교민, 울산 103회 전국체전서 선전 기원”

대사관서 출정식...제2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하노이-호치민-다낭 함께 선전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아우르는 베트남 교민의 전국체전 선전을 기원한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있는 주베트남 대한한국 대사관에서 지난 9월 27일 제103회 전국체전(2022.10.07.-13) 베트남 교민 대표 선수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 김환용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장, 고상구 전 세계한상대회장 등을 비롯한 대한체육회 임원진, 출전 종목별 회장 및 선수 등 약 30여명이 자리를 함께하며 전국체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박노완 대사는 “올해 출범한 제 2대 재베트남 대한체육회를 중심으로 하노이, 호치민, 다낭을 아우르는 전체 베트남 동포 대표들과 한 자리에 모여,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격려했다.

 

 

홍선 재베트남 대한체육회장은 “선수단 파견은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신경 쓴 행사 중 하나다”라며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전국체전이다. 이번 파견되는 선수단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준 관계자 및 교민들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위해 파견되는 선수단 규모는 축구 17명, 테니스 6명, 골프 9명, 검도 9명, 재베트남 대한체육회 본부 인원이 7명으로 총 4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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