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베 기업가 및 투자협회’(VKBIA)가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를 만났다.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위원 겸 VKBIA 회장인 트란하이린(Tran Hai Linh)과 VKBIA 회원 대표단이 2월 26일 하노이 한국대사관 회의실에서 박노완 대사 및 정우진 총영사겸 부대사와 면담했다.
트란하이린 회장은 한국대사관 대사님에게 환영 감사를 하고 2019년 9월로부터 현재까지의 VKBIA 활동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에 대해 박노완 대사는 VKBIA 방문에 대해 감사와 함께 “VKBIA의 전략적 비전을 높이 평가한다. 이 같은 협회가 더 일찍 설립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 “베-한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개척 두 나라 이익 만들자”
트란하이린 VKBIA 회장은 2019년 9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의 활동을 소개했다.
그는 “VKBIA는 베트남과 한국 간의 거래뿐만 아니라 전세계 다른 시장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비즈니스 커뮤니티다”라며 “사업가, 전문가, 학자, 조직 및 기관들을 모아 기업, 기업가 및 지역 사회의 공동 이익을 위해 개인 및 단체의 역량을 동원하는 조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VKBIA는 베-한 기업-기업가-전문가-학자들간의 연결 및 협력환경; 정보교환환경; 주한-주베트남-해외 기업, 협회들과의 교류 및 협력 환경을 만듬으로 경제, 무역, 과학기술, 문화, 교육 분야에서의 발전을 촉진하여 양국 발전에 기여를 하도록 한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북부-중부-남부에 3군데, 한국 2군데를 포함하는 총 5곳에 사무소가 있다고 말한 그는 “앞으로 VKBIA는 다른 지역에 더 많은 사무소를 설립, 연결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주 베트남 한국대사관을 방문하여 공식 인사를 할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VKBIA는 박노완 대사와 대사관의 지원과 의견을 받아 베트남과 한국의 경제 관계를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데 계속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뜻도 전달했다.
그는 “VKBIA는 한국의 과학 기술이 베트남 제품에 적용되어 베트남 제품 품질이 국제 표준에 도달하고 널리 확장하고 글로벌 공급망에 가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코로나19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 대해서도 “한국의 걱정도 베트남의 걱정이다” 라고 표현하면서 “베트남 정부와 한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영향을 받는 지역의 전염병을 줄이기 위해 마스크를 만드는 원료를 지원하고 싶다”고 뜻도 전달했다.
■ “베-한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장개척 두 나라 이익 만들자”
박노완 대사는 VKBIA의 방문에 대해 “VKBIA가 대사관을 찾아주어 감사하다. 들어보니 VKBIA 전략적 비전이 높이 평가할 만하다. VKBIA와 같은 협회가 더 일찍 설립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대사는 “VKBIA 설립 이후 이미 매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VKBIA는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확신한다. VKBIA는 한국과 전세계 다른 국가에 효과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베트남 농산물을 비롯해 신제품 촉진하는 데 같이 힘을 모으자”라고 답했다.
최근 한국에서 대규모 발병한 ‘코로나19’에 대한 트란하이린 VKBIA 회장의 위로와 지원 의사에 대해 “한국과 베트남이 1000억 달러의 수출입액을 약속했지만, 코로나19로 목표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두 나라의 무역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소개했다. 그는 “한국대사관은 양국 간 무역과 관계를 증진시키는 방법을 수립했다. 앞으로 한국대사관은 무역 촉진 및 스타트업 비즈니스 지원용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한다. VKBIA도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대사관은 VKBIA가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KOCHAM)와 손잡고 종합적인 협력을 위해 도울 생각을 밝혔다. 또한 VKBIA가 교환, 협력 및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유관기관, 단체 및 협회와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밖에 박노완 대사는 경제 및 무역 관련 프로그램 외에 VKBIA가 관광을 촉진하고 양국 국민 간의 교류 및 여행을 강화하며 문화-교육, 과학 및 기술 또한 국민교류에 같이 협력하자고 희망했다.
박 대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에 관련하여 대사는 한국 정부-국민 및 기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을 전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공유해주는 VKBIA에 감사하다. 한국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를 진압하고 베트남과 한국 수출입액의 1000억 달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두 나라간은 경제 및 무역 관계를 증진시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