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의 지난해 對 아세안 지역 수출입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기업도 원자재가 14개가 증가했지만 자본재 기업은 17개, 소비재 기업은 10개가 감소했다.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對 아세안 재별 수출입 비중은 중간재가 수출의 71.4%, 수입의 48.2%를 차지하고 소비재는 수출의 10.6%, 수입의 12.7%를 차지했다.
대구경북지역의 對 아세안 수출금액 중 대구는 자본재가 51% 경북은 원자재가 61.6%를 차지해 경북은 원료의 수출 비중이 높고 대구는 제조의 수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에 소비하는 재화인 소비재는 대구가 7.4%, 경북이 1.9%로 대구의 비중이 높은 편으로 소비재 수출 비중은 싱가포르가 39.2%, 필리핀이 14.1%, 캄보디아가 13.2%, 브루나이가 11.2%를 기록하고 있다.
기업 1개당 아세안 평균 수출금액은 평균 45만 달러(한화 약 5.5억원)로 소비재 업체는 대구가 12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경북은 11만 5000 달러 (한화 약 13억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