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원료를 찾아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씨엔케이인터내셔널의 오경희 사장(가운데). 사진=부산외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8926408431_a95129.jpg)
부산외대가 직접 만든 화장품이 아세안 온라인 마켓에서 만났다.
부산외대 아세안학부는 2022년 1학기부터 ㈜씨앤케이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아세안(ASEAN) 시장에 특화된 화장품을 직접 개발했다. 완제품을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등의 아세안 주력 온라인 마켓에서 홍보마케팅하는 혁신적인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참여학생들은 ㈜CNK인터내셔널에 한 학기동안 인턴사원으로 입사한다. 아세안 화장품 소비성향 파악, 아세안 특화 화장품 개발 참여, 아세안 온라인쇼핑 플랫폼 입점 그리고 완제품 홍보마케팅 기획 실무까지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다.
![학생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시제품의 1차 샘플. 사진=부산외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89270708_a0baec.jpg)
![학생들이 참여하여 개발한 최종 제품. 사진=부산외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8927073799_6ff281.jpg)
특히 2023년 1학기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부터는 참여 학생들이 챗지피티(ChatGPT) 및 다양한 AI 디자인 프로그램 사용법을 스스로 익히고 활용하여 ㈜씨앤케이인터내셔널과 협력하여 개발한 화장품 홍보마케팅을 기획하고 진행하였다.
본 혁신적인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는 참여학생들이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아세안 진출을 지원하는 인턴사원으로 입사하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담당 지도교수인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학과 김예겸 교수와 ㈜씨앤케이인터내셔널의 오경희 사장이 매주 직접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하면서 실무 멘토링을 진행하였다.
![AI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베트남 젊은 여성 대상 홍보 (언니 투이). 사진=부산외대](http://www.aseanexpress.co.kr/data/photos/20230936/art_16938928105512_d891e8.jpg)
김예겸 교수는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의 지도교수이면서 부산외대 학생진로처장이다.
그는 “부산외대 아세안학부 학생들이 4년 동안 전공한 현지 언어와 지역학 지식을 기반으로 아세안 지역내 각 국가에 특화된 화장품을 직접 개발했다. 또한 각 국가에 특화된 홍보마케팅 실무를 진행하면서 아세안에 특화된 마케팅 PM(Project Manager)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이러한 혁신적인 산학연계 수업을 전략적으로 교내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