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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외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한반도 평화 협력”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경제 기반조성을 위하여 교육 협력

 

부산외국어대학교 아세안연구원(원장 배양수)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사장 김진향)과 5월 11일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평화경제 기반조성을 위하여 교육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개성공단 및 평화경제의 가치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성공단을 운용하면서 얻은 평화통일에 관한 경험을 공유하면서 평화경제에 대한 교육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그 첫 번째 사업으로 <개성공단 부산외대 청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난 5월 4일(화)부터 시작하였다.

 

김홍구 부산외대 총장은 '국제질서와 한반도 평화경제-아세안과 남북경제를 중심으로' 주제로 2시간 특강을 했다.

 

그리고 두 번째 강연(연사 김진향 이사장)이 ‘개성공단과 한반도 평화경제’라는 주제로 실시되었다. 김진향 이사장은 남북분단으로 인한 우리 민족의 아픔을 설명하고, 화해 협력을 통해서 평화적 통일로 가야한다는 점을 얘기하면서, 우리는 북한에 관한 이해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의 설립과정과 운영에 관한 설명과 많은 사진 자료를 통해서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이 강연을 대면 수강한 이원석 학생(동남아학부 2학년)은 “그동안 갖고 있던 통일에 관한 생각을 완전히 새롭게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이에 관한 정보를 더 많이 탐색해보겠다고 말했다.

 

이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정부의 방역수칙 범위 내에서 대면 강연(사전신청)과 비대면 강연(오픈 강좌)를 병행하여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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