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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대구시와 해외전시관 공동 운영"

2020년 해외 마케팅 계획 공개... 대구 기업 글로벌 진출 특급 도우미 선언

▲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 사진=최규현

 

"대구시와 뭉쳐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특급도우미가 되겠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이하 DGMC)이 2020년도 해외마케팅 주요 사업 계획을 공개하면서 글로벌 진출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DGMC는 대구 기업들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 마케팅을 돕는 사업을 매년 추진 중이다.  2020년도에 내세운 주요 사업 계획은 4가지다. ‘해외전시회 대구시공동관 운영’,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해외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 운영’이다.

 

해외전시회는 대구시와 공동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 러시아 국제 섬유기계전, 러시아 극제 공작기계전, 중앙아시아 국제섬규기계전, 미국 국제 모터쇼, 인도 국제 섬유기계전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다. 2021년에는 인도 국제 공작기계전이 1월에 열리기 때문에 미리 참여 계획을 짜고 있다.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3월에 섬유기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국제섬유기계전과 연계한다.  5월에는 물산업 분야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국제물주간, 11월에는 기계 분야 전반의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국제기계산업대전과 연계해 진행한다.

 

해외 현지는 해외의 전시회와 연계해 섬유기계과 공작기계-산업기계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섬유기계는 폴란드, 우크라이나,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공작기계-산업기계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현지 방문 수출상담회에 참여한다.

 

산업 분야별 컨소시엄은 이미 섬유기계 컨소시엄이 운영 중이다. 섬유기계 컨소시엄은 2018년 8월 지역 섬유기계 업체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구성한 협의체로 러시아와 인근의 CIS(독립국가연합) 국가, 동유럽, 중앙아시아, 인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이번에 새로 계획 중인 컨소시엄은 자동차산업, 튜닝산업 분야다. 대구경북에 위치한 자동차 기업과 튜닝 기업들을 중심으로 해외 마케팅과 공동 영문 카탈로그 제작, 그리고 해외 전시회 참여를 계획 중이다.

 

대구경북기계협동조합은?

 

1962년에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지역기계산업의 발전과 조합원 간의 복리증진 도모, 그리고 공동과 협동의 사업을 추구하기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이다.

 

2019년도에는 ‘대구시 2019년도 기계산업 수출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11개의 대구시 기계사가 7개국의 10개사에 152억원에 달하는 기계 및 자동차 부품 수출의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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