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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IT파크, 두번째 중앙정보기술 지구로 승인 받았네

베트남의 실리콘밸리 기대...2018년 약 1조 4268억 원 수익-10만명 일자리

 

베트남 정부는 지난 6일 응웬쑤언푹 총리의 결정에 따라 다낭IT파크(DITP) 단지를 중앙정보기술(CIT) 지구로 승인했다.

레썬퐁 다낭시 정보통신국 부국장은 쭝남그룹이 131 ha부지에 8200만 USD를 투자하여 1단계 공정을 건설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2017년 '다낭 소프트웨어파크'가 총리에 의해 승인된 후 두 번째 CIT 지역이다. 제2의 CIT 지역에는 IT, 전자제품 제조, 통신 분야에서 국내외 투자자를 유치하는 우대 정책과 규제가 만들어진다.

다낭시의 마스터플랜에 따라 DITP는 두 단계로 총 341ha에 1억 2000만 달러(약 1392억 원)를 투자하였으며 베트남의 ‘실리콘밸리’로 설계되었다. DITP는 2018년 1단계 발족된 베트남 최대 규모의 중앙정보기술지구이다.

다낭시 정보통신국에 따르면, DITP는 2만5000개, 10만명 규모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매년 15억USD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낭 IT PARK 근처 지역은 2018년 쭝남그룹이 8.7ha에 IT기업용 아파트와 사무용 복합단지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정보통신국의 응웬꽝타잉 국장은 'IT와 통신 산업이 2018년에 12억 3000만 달러( 약 1조 4268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5.5%를 다낭시 GDP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약 900개의 IT사업체를 유치하여 2만 5000개의 일자리도 창출했다.

다낭시는 베트남에서 최초로 스마트 시티 구축의 중요 단계인 전자정부 시스템을 시작하고 주요 도심과 거리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무료 무선인터넷(wifi)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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