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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도’ 드디어 인도네시아서 21일 첫 개봉했네

CBI 픽처스 SNS를 통해 홍보...코로나19로 연기 반둥 등 동시 개봉

 

"강동원의 폭력적인 좀비와의 투쟁이 시작되었다"

 

영화 ‘반도(Peninsula)’가 드디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극장에서 개봉했다.

 

CNN인도네시아에 20일자에 따르면 “배급사인 CBI 픽처스가 ‘반도’를 21일 자카르타 극장에서 개봉한다”고 전했다. 이 영화는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대유행 사태로 연기된 바 있다.

 

CBI 픽처스는 소셜 미디어에 “강동원의 폭력적인 좀비와의 투쟁이 시작되었다. ‘부산행’ 기차는 ‘반도’를 선보인다”고 트윗을 올렸다.

 

영화 ‘부산행’ 스토리 4년 뒤를 그린 ‘반도’는 한국 380만명 등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라오스, 몽골 등 아시아 8개국에서 흥행을 한 작품이다.

 

코로나19로 과도기적인 대규모 사회적 제한조치 전환기(PSBB-Transisi)가 시행된 후 자카르타와 반둥 등 다른 도시에서 영화관이 재개관한데 따른 개봉이다.

 

영화 ‘반도’는 앞서 지난 8월 인도네시아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대유행 사태로 연기된 바 있다. 또한 11월 15일부터 고플레이(GoPlay)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반도'는 태국 방콕에서는 7월 23일 개봉되자마자 '부산행'과 '기생충'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태국 내 한국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세웠다. 연일 박스오피스 1위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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