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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상구 K-MARKET 회장, 제2대 세한총연회장 단독 후보 확정

대표적인 한상으로 전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 역임... 8월 20일 이사회서 선출

 

고상구 베트남 K-MARKET 회장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의 회장 최종등록 단독 후보로 확정되었다.

 

세한총연은 현 심상만 회장의 3년 임기가 오는 10월 5일 만료됨에 따라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점배, 위원 송폴, 위원 김구환)를 구성했다.

 

이어 제2대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 절차에 돌입, 5월 2일 선거를 공고하고, 5월 3일부터 6월10일까지 후보등록을 접수했다. 그 결과 2명의 예비후보(고상구 前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 유제헌 前 유럽한인회총연합회 회장)가 신청하였다.

 

 

세한총연 선관위는 2인의 자격심사 결과, 두 후보 모두 적합한 것으로 결정, 6월24일 후보 확정을 위해 공탁금을 7월2일한 납입할 것을 두 후보에게 통보했다.

 

이후 고상구 후보가 공탁금을 납입하고, 유제헌 후보가 사퇴함으로써 고 후보를 최종 등록후보로 확정하였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7월 4일부터 8월 19일 간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거쳐 오는 8월 20일 세한총연 이사회에서 동인에 대한 찬반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선출하게 된다. 당선자는 총회의 인준을 거쳐 차기 회장으로 확정되게 된다.

 

고상구 회장은 베트남 최대 한인마켓이자 현지 핵심 유통사 K-MARKET의 회장으로도 널리 알려졌다. K-MARKET은 베트남 전역에 체인점을 140여개나 운영 중이다.

 

 

그는 제10대-11대 하노이 한인회장과 베트남 총연합한인회장을 역임했다. 7700여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과 거주 17만명(코로나19 이전 기준)의 한인사회뿐만이 아니라 베트남 각계에서 존재감이 남다르다.

 

또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중 대표적인 ‘한상(韓商)’이기도 하다. 2019년 여수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상대회에서 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고상구 회장 프로필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의장

제18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제2대 베트남총연합한인회장

제10, 11대 하노이 한인회장

베트남 K-MARKET 회장

국민훈장 동백장

충청북도 명예대사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

 

 

■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다.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다.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750만 재외동포들은 각 나라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국 대한민국과 한인의 이미지를 높이고, 한류의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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