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영항공사인 라오항공이 코로나19 2차 유행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전세기 운행을 중단했다.
현지 미디어 비엔타인 타임즈(Vientiane Times) 29일자에 따르면 라오항공은 해외 입국자로부터의 모든 전세기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오항공은 라오스 정부 코로나19위원회의 명령에 따라 전세기 운행이 중단되어 내년 1월 23일까지는 전세기 운행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후 상황도 유동적이다. 라오항공 관계자는 "전세기 운행이 언제 중지될지 확신할 수 없고, 정부로부터 새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침을 받은 이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