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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PA 봉사단, 라오스 방비엥서 어린이 봉사 ‘눈길’

5박 7일 방비엥 폰숙초-몽족초-파시캄초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


 

“라오스 어린이들과 한국음식 먹으며 재밌게 놀았어요.”

 

한국청소년진흥협회(KYPA)가 지난 1월~13~19일 5박 7일으로 라오스 방비엥 폰숙 초등학교, 몽족 초등학교, 파시캄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에서 지원한 34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방비엥 폰숙초등학교에서 3일, 몽족초등학교에서 1일, 파시캄학교에서 1일 동안 팀별 교육봉사활동과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KYPA는 매년 전 세계에 평화적으로 우리나라 땅 독도를 알리고, 교육환경이 열악한 전 세계의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선물하기 위해서 매년 해외봉사를 떠나고 있다

 

이번 봉사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자원봉사로 만든 독도필통이 든 상자를 싣고 현지에 도착해 나눠주었다. 독도필통과 에코백 나누며 팀별 교육봉사와 문화교류 활동하며 독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알리고 있는 활동을 했다.

 

필통 전달에서 그치지 않고 독도필통 만들기 재료를 직접 전하며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필통을 담고 다닐 가방이 없는 아이들에게 학교에 들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선물했다.

 

교육봉사 팀끼리 모여 양치와 치실 등의 위생교육, 라오스 국기와 한국 국기 색칠하기, 한국전통 놀이 꼬리잡기 등의 놀이를 하며 라오스 아이들의 교육과 더불어 양국의 문화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점심시간에는 한국 음식인 떡볶이, 만두 튀김, 닭볶음탕, 라면 등을 봉사단이 만들고, 선생님들은 라오스 전통 쌀국수를 만들어 먹으며 양국의 음식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폰숙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날에는 체육대회를 열었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눈물 속에서 인사하는 시간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떠났다.

 

 

임지원 봉사단원은 “평등과 포용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위해 개개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 그리고 한국인으로서 한국을 더욱 알리기 위해 대내외적으로 노력해야 할 방법에 대해 조금이나마 고민해 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봉사에는 ‘제이알로고스, 한국서비스산업 총연합회, 크로스인터내셔널, 롬팩, 메타라이브커머스위즈, 선화도갤러리, 헨니스, 한국연예인복싱협회, 마중물논술학원’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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