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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장관 통화 "한국민 입국금지 안한 것 감사"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인니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과 통화로 방역-입국 조치 논의

 

"인도네시아가 한국 국민의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 감사한다. "

 

지난 3월 3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레트노 마르수디(Retno L.P. Marsudi) 외교부 장관과 전화통화를 가지고 양 국의 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과 외교적 조치에 대해 이야기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레트노 장관과의 통화에서 강경화 장관이 한국 정부가 범정부적인 차원으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인 조치와 총력적인 대응 취하고 있음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또한, 한국 방역 역량에 대해 인도네시아 측에서 신뢰를 가져주고 한국 국민의 입국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음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레트노 장관 역시, 한국의 방역 역량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인도네시아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레트노 장관은 “한국-인도네사아는 밀접한 경제 관계 및 활발한 인적 교류를 감안해 한국인의 입굼 금지 조치는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한국도 인도네시아인들에 대한 ㅇ닙국 관련 정책을 유지해주기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양국간 우호‧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현 상황을 극복하는데 공감했고, 양국 정부 간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며 통화를 종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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