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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 집값 “동남아 국가 비교 최하위 34위”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 보고서, 2018년 비교 평균 집값은 2%↑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 업체 CBRE가 발표한 ‘2019 세계주거환경 리포트’에 따르면 호치민의 주택의 평균 가격은 10만3000달러(1억 1711만 1000원)이었다.

 

14일자 브이엔익스프레스(Vnexpress)에 따르면 호치민의 집값은 다른 동남아 주요도시 총 35개 도시 중 34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태국 방콕은 각각 2위, 32위, 3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 평균 주거 비용은 87만4000달러(약 9억 9373만 8000원)이었다. 2018년 대비 호치민의 평균 집값은 2%, 쿠알라룸프르와 방콕은 4%가 올랐다.

 

이 보고서는 “호치민은 급속한 인구 증가와 고용 증가로 인해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아파트가 가장 인기 있는 주거 형태 중 하나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최근 베트남 관광 부동산포럼에서는 티엔 회장은 “베트남은 2018년 1550만명에 이어 2019년 1800만명의 관광객을 예상한다. 더불어 관광 부동산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중이다. 리조트, 호텔, 빌라 및 관광아파트에 막대한 투자가 이뤄졌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베트남넷(Vietnamnet), 베트남 인베스트리뷰(Vietnam Investment Review) 등에 따르면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은 2019년 이후에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부동산 시장 3대 키워드는 녹색 부동산, 리조트 등의 관광 부동산, 주택 및 아파트 부동산이었다.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아파트, 베트남의 도시화율의 증가율이 동남아에서 가장 높은 2.6%인 것을 근거로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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