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본선 탑승 위해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 연다.”
월드컵 지역 최종예선을 앞두고 있는 박항서호가 평가전을 통해 담금질에 나선다.
베한타임즈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축구연맹(VFF)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월 8일 하노이에서 키르기스스탄과 평가전을 한다고 발표했다.
VFF의 쩐꾸억뚜언은 “키르기스스탄은 강한 전력을 가진 팀이다.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코로나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조건 하에 이루어지는 경기”라고 강조했다.
올초 키르기스스탄축구연맹은 3월 자국에서 친선전을 열자고 VFF측에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일정은 무기한 연기됐다.
이번 평가전은 10월 13일 말레이시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는 베트남 대표팀에게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