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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니 쌩랏 태국대사 “청계광장서 태국 ‘맛’과 ‘멋’ 즐겨보세요”

6~7일 청계광장 ‘싸왓디 서울타이페스티벌 2025’ 대사관저서 150명 리셉션

 

“이번 ‘싸왓디 서울 태국 페스티벌’은 역대 규모다. 한국과 태국의 끈끈한 관계를 확인하는 행사다.”

 

9월 6~7일 서울 한복판인 청계광장-광통교에서 ‘싸왓디 서울타이페스티벌 2025(Sawasdee Seoul Thai Festival 2025)’가 열린다. 10년째 열리는 태국 팝, 음식, 전통무술, 웰빙을 홍보하는 자리다. 오전 10에 시작해 오후 8시 55분에 끝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제는 ‘태국의 발견(Discover Thailand)’다. 행사를 앞두고 지난 1일 이태원 주한 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리셉션이 열렸다. 오피니언 리더 및 언론인, 인플루언서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타니 쌩랏 주한태국대사는 “이번 제 10회 태국 축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화려한 축제가 될 것이다. 태국의 풍부한 문화 전통을 소개하고, 태국의 혁신과 지속가능성, 열정을 한국인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전통 수공예품, 태국 요리 쇼케이스, 스파-웰니스 제품, 유네스코가 지정한 무형문화유산전통 태국 마사지인 누아드 타이 체험 구역도 마련했다.

 

태국 신세대 아티스트(T-Pop)와 한국 아티스트(K-Pop)의 공연, 세계적인 무에타이 스타 부아카오 반차멕(Buakaw Banchamek)의 무에타이 시범공연, 쏨땀 댄싱 경연대회, 태국 노래자랑 경연대회가 마련된다.

 

 

리셉션에서는 태국관광청의 후원으로 ‘시암 만트라 트루프(Siam Mantra Troupe)’ 공연단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태국 전통공연을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타니 쌩랏 대사는 이번 축제를 가능하게 해 준 태국 측 협력기관에도 감사를 표했다. 태국에서는 태국 외교부, 농무부, 문화부, 내무부, 태국 창의문화진흥원(THACCA), 파타야시, 국가혁신청(NIA) 등이 협력했다. 주요 후원사로는 비그림(B.Grimm) 그룹, CP그룹, 태국관광청, 창의경제진흥원(CEA), 타이항공이 참여했다. 한국에서도 서울특별시와 종로구청, 중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와 웅진재단,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아세안센터가 힘을 보탰다.

 

 

타니 쌩랏 대사는 “지난해는 약 5만 명이 모였다. 올해는 이틀간 6만 명이 태국 축제에 동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한태국대사관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2026년 11월 1일부터 2027년 3월 14일까지 태국 우돈타니에서 개최되는 ‘2026 세계원예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al Expo 2026, Udon Thani)’가 홍보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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