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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비빔밥, 태국 프로축구팀 무앙통 유나이티드 후원 "한식 브랜드 최초"

2024-2025 시즌 공식 파트너십 활동 통해 선수단에 한식 식단 제공

 

“더비빔밥이 태국 프로축구팀 공식파트너가 되었어요.”

 

태국 소재 한식 브랜드 더비빔밥이 태국 프로축구리그팀 무앙통 유나이티드(Muangthong United)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논타부리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2024-2025 시즌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더비빔밥은 2011년 설립된 태국 대표 한식 외식 브랜드다. 유명 쇼핑몰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센트럴플라자 등과 방콕 유엔콘퍼런스센터(UNCC)에 입점했다. 태국 내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태국 FDA 인증을 받은 ‘더김치’ 브랜드를 출범해 대형 슈퍼마켓에 유통하는 등 한식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4-2025 태국 프로축구리그 타이 리그(Thai League)에는 유일한 한국 공식 후원사인 더비빔밥과 함께 코카콜라, 야마하, 미쓰비시, 리오비어, 에어아시아, 후지필름, 방콕병원, 타이티켓메이저 등 각 분야 주요 기업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더비빔밥이 현지 프로축구팀의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된 것은 한식 외식업계에서 동남아 프로구단을 공식 후원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이날 행사에는 위락 로텅(Wilak Lohtong) 무앙통 유나이티드 대표와 론나릿 쓰와짜 구단주를 포함해 이탈리아 프로축구리그 출신 지노 레티에리 감독이 참석했다. 팀을 대표하는 피차 우트라, 트리스탄 쏨차이, 끼띠퐁 푸태우츠억, 로날도 콰테 선수도 자리했다.

 

 

위락 로텅 무앙통 유나이티드 대표는 “홈그라운드인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각 후원사와 팀원이 만나 좋은 경기를 치를 각오를 다지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유럽 프로축구팀에서 탁월한 경력을 쌓은 지노 레티에리 감독을 영입하는 등 어느 때보다도 많은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덧붙였다.

 

전창관 더비빔밥 대표는 “태국에 한식 체인 사업체를 설립한 지 14주년을 맞아 태국 최상위 프로축구팀인 무앙통 유나이티드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프로축구의 묘미를 팬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맛있고 영양가 높은 대한민국 음식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무앙통 유나이티드는 1989년에 창단된 팀으로 한국 선수 홍성욱, 이호, 오반석, 김진규 등과 윤정환 감독이 활약한 바 있다. 브리람 유나이티드와 촌부리 유나이티드와 더불어 타이 리그 최상위 팀으로 손꼽힌다.

 

더비빔밥이 공식 파트너로 후원하는 무앙통 유나이티드는 오는 18일 썬더돔 스타디움에서 람푼 워리어와의 홈 개막전을 펼친다.

 

 

더비빔밥은?

 

2011년 설립된 태국의 대표 한식 체인 레스토랑이다. 태국 유명 쇼핑몰 아이콘시암, 시암파라곤, 엠쿼티어, 센트럴플라자 등에서 14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 10월 태국 최대 복합 쇼핑몰 방콕원에 15호점 입점을 준비중이다. 이밖에 자사 브랜드인 더김치, 더라면, 더도시락, 더치킨 등을 출시했다. 태국 FDA, HASSP, GHPs 인증을 받은 식품제조랩을 운영하고 있다.

 

 

더비빔밥은 BTS, 아이유, 박보검, 정해인, 이제훈, 이종석, 김재중, 서현, 닉쿤, 서인국, 김민규 등 한류 톱스타의 태국 공식 협찬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태국 미디어 더네이션(The Nation), 방콕포스트(Bangkok Post)에 소개됐다. 세계적 셰프 경연 프로그램 ‘아이언셰프’에 김명희 마스터 셰프가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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