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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2층 회의실 내 온풍기에서 발생해 온풍기와 벽 일부를 태워...소방당국 조사중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지만 17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28일 오전 9시 37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말레이시아 대사관에서 불이 났다. 하지만 17분 만에 소진했다. 이 불로 대사관 안에 있던 20명 가량이 대피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2층 회의실 내 온풍기에서 발생해 온풍기와 벽 일부를 태웠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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