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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명품단감" 말레이시아에 44톤 수출길 올라

2020 구례 단감 수출 상차식 진행...동남아 수출 목표


구례농협은 13일 구례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2020년 구례 단감수출 상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구례단감은 2016년부터 말레이시아와 두바이에 16톤을 첫 수출을 시작으로 해마다 수출량을 늘려 왔다.

 

올해는 120톤 수출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나 이른봄 냉해와 잦은 비로 인해 대다수의 농작물 작황 부진으로 60톤 정도 수출할 예정이다.

 

구례농협 조재원조합장은 “가뜩이나 어려워진 농촌생활에다 구례군은 큰 수해로 생활에 많은 고충을 겪고 있지만 이번 단감수출로 다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구례농협 관계자는“대과 생산에 기술력이 높은 구례단감의 강점을 살려 2021년도에는 베트남 수출단지지정을 추진하고 농가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수출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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