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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 5년 복수 비자 시행

온라인 신청 결제 가능… 최대 60일 체류 “비자 발급이 더 쉬워질 것”

 

 

“더 이상 해외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올 필요가 없다.”

 

인도네시아를 자주 방문하는 외국인 기업인과 관광객을 위한 5년 복수비자(Visa Multiple-Entry 5 Tahun untuk Bisnis dan Wisata)가 시행됐다.

 

한인포스트 1월 3일자에 따르면 “이민청은 비즈니스 및 관광 목적으로 인도네시아를 더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D1 및 D2코드 번호의 5년 복수 입국 비자를 시행한다고 12월 21일 발표했다”고 전했다.

 

D1 코드번호 복수 입국 비자는 관광여행자, D2 코드번호 비자는 특별히 비즈니스 사업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적용된다.

 

D1 및 D2코드 번호의 5년 복수 입국 비자는 최대 60일까지 체류할 수 있다. D1 및 D2코드 비자는 ‘evisa.imigration.go.id’ 온라인을 통해 복수 입국 비자를 신청하고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실미 카림 이민청장은 “이동성이 높은 외국인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며 “2023년 1월부터 온라인 비자 신청 정책이 시행되어 비자 신청자들이 더 이상 해외 인도네시아 대사관에 올 필요가 없다는 것을 고려하면 비자 발급이 더 쉬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비자 발급 시행은 인도네시아 입국 외국인 관광객의 증가로 이어졌다. 12월 8일 기준 관광창조경제부(Kemenparekraf)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 목표인 850만 명보다 16% 증가한 986만명 을 기록했다.

 

이민청은 우수한 외국인의 입국을 쉽게 하기 위해 5~10년 골든비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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