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신태용 아바타 컬렉션’을 출시했다.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는 총 1560개 한정 수량으로 구성된 신태용 아바타 컬렉션을 내놨다.
한국 축구선수 출신으로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신태용 감독의 과거와 현재까지 축구 인생을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한정판 컬렉션은 1월 9일부터 더 샌드박스 내 신태용 아바타 컬렉션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한다. 예약하면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신태용 아바타 컬렉션 출시 기념으로 ‘아바타 구매 인증하기’와 ‘신태용 감독 밈(meme)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보상으로 신태용 감독 사인 유니폼과 신태용 아바타를 증정한다.
아바타 소유자를 위한 혜택으로 추후 더 샌드박스에서 공개되는 신태용 감독과 축구를 주제로한 경험에서 신태용 아바타로 플레이하면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신태용 감독은 선수 시절 미드필더로서 감각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로 ‘그라운드의 여우’라 불렸다.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현역 시절 60골/60도움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가입할 수 있는 클럽)을 달성한 K리그 레전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사령탑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인도네시아 U-20, U-23, A 대표팀을 맡아 인도네시아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세 대표팀 모두의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이끌어내며 신태용 감독 신드롬을 일으켰다.
신태용 감독은 “축구 선수로 그리고 축구 감독으로의 제 이야기를 담은 아바타를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대표는 “한국을 넘어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신태용 감독님의 아바타를 출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더 샌드박스에서 선보인 첫 한국 IP 기반 아바타 컬렉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완판 기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