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와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을 합치자"
박노환 주베트남 한국대사가 베트남 보건부 차관을 만나 '코로나19'에 대해 양국 현안을 나누었다.
베트남 보건부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 차관 투옌(Duan Xuan Tuyen) 부총재가 4일 박노환 베트남 대사와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질병 관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 투옌 부총재와 박노환 베트남 대사는 양국의 공통조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코로나19 질병 관리와 함께 양국민의 건강 관리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노환 대사는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결과를 높이 평가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에 투옌 보건부 차관은 "베트남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지원하고, 코로나19에 감염된 주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치료를 받게 해준 한국 정부에 감사하다"고 표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와 한국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질병이 국내뿐만 아니라 주변 국가에도 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기적절하고 긍정적이고 효과적인 노력으로 한국 정부는 곧 코로나19 전염병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