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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내달 5∼6일 코엑스서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신남방 바이어 150개-국내기업 400개 참여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를 찾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다음 달 5∼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비즈니스 포럼, 수출 상담회, 경제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행사인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로베르타 라벨로티 이탈리아 파비아대 교수, 리쉬 카팔 에듀길드(EDUGILD) 액셀러레이터, 폴 밴덴버그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학자 등 해외 유명인사의 발표도 이어진다.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신남방 바이어 150개사와 사가 참여한다. 소비재, 제조뿐 아니라 의료, 정보통신(ICT) 솔루션, 스타트업, 교육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신남방 바이어, 해외 벤처투자자(VC), 전문무역상사 등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2021 아세안위크’를 동시 개최하며 신남방국가의 다채로운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상생 홍보관에는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기업과 상담도 연계한다.

 

아세안 사진 및 라이프스타일 전시에서는 아세안의 주식이자 삶의 바탕이 되는 쌀을 주제로 음식, 풍광, 전통과 현대를 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아세안 10개국의 음식 및 식문화를 소개하는 아세안 컬리너리쇼는 EBS 채널을 통해 TV로도 방영된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신남방비즈니스연합회, 한국무역협회, KOTRA, 한·아세안센터, 한국수입협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원이 주관한다. 장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C1~2 전시장 및 컨퍼런스 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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