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센터는 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오는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아세안 콘텐츠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B2B 전문 마켓인 서울 프로모션 플랜 2020(Seoul Promotion Plan(SPP) 2020) 계기에 개최되는 이번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간 콘텐츠 분야 교류를 촉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SPP에는 한국과 아세안 외에도 북미, 유럽, 중국 지역의 글로벌 바이어들이 참여하여 애니메이션, 캐릭터, 웹툰, 게임 등 한국과 아세안의 콘텐츠 기업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올해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이 온라인 플랫폼에서 개최되면서 오히려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상호 진출, 투자 유치 및 공동제작 등 앞으로 한-아세안 콘텐츠 기업 간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은 지난 4월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문화콘텐츠 분야 교류 활성화를 포함한 중소기업간 협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 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한-아세안센터는 한국과 아세안 10개국 정부간 경제 및 사회·문화 분야 협력증진을 위한 국제기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