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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청년들, 베트남-한국 방문 같은 미래 꿈꾼다

한-아세안센터, 하노이-서울-부산서 14명 참석 ‘2019 한-아세안 청년 학술 워크숍’

 

“아세안 미래를 짊어질 한-아세안 청년들이 다시 뭉쳤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2019 한-아세안 청년 학술 워크숍’을 2020년 1월 6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워크숍에는 2019년 6~10월 간 진행한 ‘제4회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의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과 아세안 대학(원)생 14명이 참가한다.

 

올해 워크숍 참가자들은 1월 6일부터 11일간 2020년 아세안 의장국을 수임하는 베트남을 방문한다.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과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을 탐방한다.

 

워크숍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한국과 베트남의 정부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을 방문하여 한-아세안 관계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각자의 에세이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갖는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 중 최근 수년간 6~7% 가파른 경제 성장을 이루고 한국의 최대 투자국이자 최대 교역국인 베트남의 산업 현장을 시찰하고 문화유적 탐방 등을 통해 베트남, 그리고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이혁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제1차 한·메콩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친 한-아세안 관계는 새롭게 도약하는 시점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있어 특히 젊은 세대의 역할이 중요하다. 한-아세안센터에서 주관하는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은 두 지역의 대학(원)생이 한자리에 모인다. 함께 한-아세안 관계를 연구하고 보다 발전적이며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주도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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